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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늦더위 속 공원 찾은 시민들...주 후반, 태풍 영향 / YTN

2024-09-29 349 Dailymotion

휴일인 오늘 서쪽과 영남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늦더위 속, 도심 공원은 시민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김민지 캐스터!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반포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가을답지 않게 날이 덥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. 한낮이 되니 가을보다는 여름에 가까운 날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침까진 제법 선선함이 감돌아서 긴소매를 입고 나왔었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은 서울 기온이 27.9도까지 오르는 등 날이 다소 더워서 저도 이렇게 소매를 걷었습니다. <br /> <br />예년기온을 무려 4도 가량 웃도는 늦더위에 시민들도 반소매 차림으로 나들이를 즐기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9월 마지막 주 답지 않게 부채질로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비롯해 그 밖의 지역에서도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충남 홍성 죽도리와 경기도 양평 옥천면은 30도를 넘어섰고, 완도 29.7도, 고창 29.6도 등 가을답지 않게 덥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맑은 하늘에 볕이 내리쬐는 내륙과 달리 동해안은 오늘 오후까지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겠고, 제주도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과 내일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와 전남 섬 지역은 초속 20m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, 그 밖의 전남 해안과 영남 해안도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또 서해 남부와 동해 남부 해상, 남해와 제주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보지역을 중심으로는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1~2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아침 기온 서울 18도, 광주 17도, 대구 15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반면, 한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대구 28도, 광주 29도로 예년 기온을 3~4도 가량 웃돌며 다소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고, 일부 지역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질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환절기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한편, 제18호 태풍 끄라톤은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57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시속 4km의 매우 느린 속도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태풍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민지 (gbs0625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92913545017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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